박선진 | 유페이퍼 | 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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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-05-30
연극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방문해봤을 곳, 대학로의 소극장. 대학로의 소극장에서는 매일 수십, 수백개의 소규모 연극이 이뤄지고 있다. 현재 대학로는 상업적 목적성이 다분한 성인용 연극이 그 대새를 이루고 있지만, 아직도 연극의 순수성을 가진 극단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. 그들은 매번 새롭고 도전적인 연극을 쏟아낸다. 하지만 그 연극에서도 분명 옥석이 존재하고,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떤 연극을 봤을 때 효용을 최대화 할 수 있는가의 문제에 당면하게 된다. 하여 감상해본 연극에 한하여 감상평을 작성하여 공유하려 한다. 이번 연극은 5.18 민주화항쟁의 이야기를 광주에 살아가는 3명의 백수건들들에게 포커싱을 맞춰 풀어낸 작품이다.